기사입력 2019.01.08 10:40 / 기사수정 2019.01.08 10:4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새 앨범 ‘PERCENT(퍼센트)’로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에이핑크는 8일 오전 9시 기준 신곡 ‘%%(응응)’으로 주요 음악 사이트인 벅스뮤직,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멜론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거나 상위권에 안착해 9년차 독보적 걸그룹 에이핑크의 굳건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에이핑크는 8일 오전 9시 기준 미니 8집 ‘PERCENT(퍼센트)’로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홍콩,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의 TOP5 진입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 총 21개국의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해 ‘1도 없어’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핑크러시’ 열풍을 일으켰던 에이핑크는 ‘청순 카리스마’ 콘셉트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앨범에서도 연속해 높은 성과를 거둬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에이핑크의 미니 8집 ‘PERCENT(퍼센트)’는 음반명인 '퍼센트(%)'에 어떠한 숫자도 붙이지 않고 오롯이 사용해 무한한 에이핑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일상 속 ‘ㅇㅇ(응응)’이라는 단어를 기울여 ‘‘%%(응응)’으로 재치있게 표현해내 대유행을 예감케 한다.
에이핑크의 미니 8집 ‘PERCENT’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을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안아줘요’, 칠(Chill)한 사운드의 댄스곡이 멤버들의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느낌적인 느낌’, 세련된 스윙(Swing) 장르의 화려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신스팝 댄스곡 ‘줄다리기’, 사랑하지만 이대로 충분하다는 내용을 담은 힙합 사운드 곡 ‘Enough’, 편지를 노래하는 듯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의 곡 ‘기억 더하기’ 등 에이핑크만의 색깔이 묻어나면서도 다채로운 음악 장르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에서만 5번째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핑크는 미니 8집의 타이틀곡 ‘%%(응응)’으로 바쁜 컴백 주간을 보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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