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은주의 방' 류혜영과 김재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8일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민석(김재영 분)과 은주(류혜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석은 은주의 한쪽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응시하고 있고, 은주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민석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꽤 가까이 밀착한 상태로 마주보고 있어 과연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 은주는 민석에게 "세상에 단 한 명쯤은 네 편을 들어줘야 훈훈하지 않겠냐"며 지지 발언을 했다. 이에 민석은 "믿어도 돼? 내가 뭘해도 (네가) 내 편이라는거"라고 답하며 은주에게 성큼 다가가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10회 방송에서 두 사람 사이의 큰 사건이 생길 것이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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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