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병지 대학 강단에 선다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인 경남FC 김병지가 강단에 선다.

마산대학 재활학부의 초청으로 14일(수) 오전11시 9호관 1층 '아름다운 도전 500경기, 강한 프로정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병지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하며 개인통산 497경기로 500경기 출전에 3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의 김병지의 컨디션을 고려하면 오는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인 통산 500경기 달성이 가능하다.
 
김병지는 500경기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도전 의지와 프로 정신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줄 예정이다.

이한춘교수는 이번 특강에 대해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김병지 선수가 오랜기간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해오고 있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게되는 학생들의 자기 관리 차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마산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2009 K-리그

☞ '옥석 가리기' 경남 FC, 공개 테스트 실시 

☞ 경남, 대구잡고 4시즌 만에 50승 달성

[사진=경남 fc 제공]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