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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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 경남 FC, 공개 테스트 실시

기사입력 2009.10.13 14:46 / 기사수정 2009.10.13 14:4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가 오는 11월 17일 예정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실시하는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신인 공개테스트를 이달 26일 함안클럽하우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7명의 신인을 지명하며, 팀의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고 신인선수들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후반기 돌풍의 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어린 선수들의 기량과 가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이번 공개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고, 공개테스트 참가자 중에서 드래프트 1~6순위 내에 지명할 옥석을 선정할 방침이다.

경남FC 신인 공개테스트의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 또는 그 이상인 자 중에서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를 신청했거나, 예정 중인 선수들로, 오는 21일까지 구단 홈페이지(www.gsndfc.co.kr)에서 다운로드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단 사무국 또는 이메일(young@gsndfc.c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 가운데 구단의 자체심사를 거쳐 1차 합격된 선수들에 한하여 26일 함안클럽하우스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1차 합격 선수들은 10월 23일 개별적으로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워서 이번에 공개테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개테스트에 모인 선수들을 배려하여 드래프트에서 높은 지명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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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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