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예거스 주짓수가 최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스피드NS배 주짓수 토너먼트에서 입상했다. 스미드NS 컵은 국내 유명 보충제 회사에서 후원하여 개최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각 띠 분야 1위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시합 참여 선수가 무려 1000명이 넘는 국내 단일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예거스 주짓수는 이 대회에서 4명 출전, 4개의 금메달을 확보하고 우승 상금으로 총 90만원을 획득했다. 체육관의 관원들 대부분이 경기를 1분 만에 끝내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들은 전문 주짓수 선수가 아닌 평범한 가정을 책임지며 취미로 운동하는 생활체육인들이다. 주짓수는 때리거나 타격하는 것이 없어 다른 투기 종목보다 강도 높은 대련을 하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고, 각 띠별, 수준별, 나이별, 체급별로 나누어 진행하여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들도 시합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예거스 주짓수는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주짓수 전문 체육관으로서 취미 그래플러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분위기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한다. 비주류 운동임에도 송도에서 가장 접근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차하였으며,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초등부, 성인부 연령별로 수업이 나뉘어져 있으며, 기초입문자를 위한 특별 커리큘럼을 서면의 교재로 제공하여 개개인 별로 수업진도를 상시 확인해주고 있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심야수업도 함께 운영하여 바쁜 직장인과 성인들도 시간에 제약 없이 수업에 참여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