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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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하코다테에서 안녕'으로 내레이터 도전

기사입력 2019.01.07 17:21 / 기사수정 2019.01.07 17: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소희가 단편영화 ‘하코다테에서 안녕’의 내레이터로 나섰다.

안소희가 주인공 유진 역의 목소리로 참여한 작품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제작한 신작이다. 이별을 앞둔 남녀의 여행을 따라가는 스토리로 오직 대사로만 오롯이 이야기를 전한다.

내레이터에 첫 도전한 안소희는 주인공의 쓸쓸한 정서를 목소리만로 표현해냈다.일본 훗카이도 하코다테 특유의 겨울 설경을 보여주는 이번 작품에서 남주인공 현오 역을 맡은 배우 정준원과 함께 이별한 남녀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감정을 담담하게 전달했다.

안소희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시즌2에서 엉뚱하고도 발랄한 매력의 정은 역에 캐스팅됐다. 안소희가 내레이터에 참여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7일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일본정부관광국의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HB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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