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밝히는 연애코치'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신동엽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서 "미국에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채널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 상륙했다. 드디어 시청자가 만날 수 있게 됐는데 그 시작을 우리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고 멤버간의 케미도 잘 맞아 행복하게 촬영 중이다. 많은 사랑을 받길 염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새로운 장르, 포맷, 채널에 도전하는 것을 예전부터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케이블이 처음 생길 때 현대 방송에서 프로그램을 했고 케이블이 주춤하다가 다시 시작할 때도 먼저 선도적으로 했다. 종편이 생길 때도 마찬가지였다. 라이프타임이 굉장히 오래된 채널인데 우리나라에서 올해 시작하게 됐다.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 멤버들을 보니 개국공신으로 일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농담으로 취미가 개국공신으로 활동하는 건데 한참 세월이 지난 후에 채널이 정착되기까지 많은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출연했다"며 계기를 말했다.
이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재밌다. 라이프타임 채널이 더 알려진 다음에 우리 프로그램이 선보이면 더 좋겠다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재밌다. 작년에 개국하고 우리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인사를 하게 됐는데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유쾌하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연애고수인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이 연애코치로 등장해 시청자의 연애 상담을 1:1로 해결해주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태솔로, 연애를 하지만 삐걱거리는 커플, 헤어질 위기에 놓인 사람 등 다양한 연애 고민을 분석해 코칭하고 결과를 논의한다.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4MC를 비롯해 '하트시그널2'의 임현주, 모델 정혁, 개그맨 김태현이 연애 코치로 출연한다. 앞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사연자를 모집했다.
8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라이프타임 채널과 드라맥스에 동시 편성된다. K Star와 코미디tv에서도 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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