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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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진세연의 눈빛이 달라졌다…돌진형 프로파일러 변신

기사입력 2019.01.07 11:00 / 기사수정 2019.01.07 11: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템' 진세연의 눈빛이 달라졌다.

2월 방영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진세연은 끔찍한 범죄 현장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집중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결정적 증거를 잡아내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았다. 거친 광수대 조직 내에서도 망설임 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인물이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질끈 동여맨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셔츠,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여줬다. 앞서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도 “이번 사건은 설명하거나 추론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라며 차분하게 사건을 분석했다.

진세연은 가녀리고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아이템’을 통해 과감히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강곤(주지훈) 검사와 검경 콤비를 이뤄 미스터리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며,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단단함과 조그만 단서도 놓치지 않는 최고의 분석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의 세계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극중 신소영의 프로파일링 감각은 극을 관통하는 아이템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소영이 배우 진세연을 만나 외모에서 상상되는 캐릭터와 다른 반전 매력을 더했다. 진세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외유내강의 단단한 카리스마가 신소영이라는 인물을 더욱 잘 살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집필한 정이도 작가와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연출한 김성욱 PD가 의기투합한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2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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