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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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모르파티' 자식들 편지에 눈물바다, 진심의 시간

기사입력 2019.01.07 00: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모르파티' 싱혼들이 자식들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5회에서는 반성하는 손동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혼들의 단합대회가 열렸다. 허지웅은 "살다 살다 부모님 장기자랑을 본다"라며 지켜봤다. 먼저 '아모르파티'의 분위기 메이커 이청아 아버지 이승철이 나섰다. 이승철은 노래에 이어 하모니카 연주도 선보였다. 이청아는 "어릴 때 아버지한테 하모니카를 배웠다. 두 개 놓고 불기도 하셨다"라고 밝혔다.

배윤정 어머니 이정순은 먼저 떠난 남편을 생각하며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불렀다. 박지윤은 눈물을 쏟았고, 영상을 본 배윤정, 하휘동 등도 눈물을 흘렸다. 하휘동 아버지 하창환은 '사랑'을 노래하다 눈물을 삼켰고, 이를 보는 하휘동도 울컥했다. 

이어 이승철, 하창환은 크루즈를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쉽 투어 서비스를 받았다. 헬스장에 간 박지윤은 "손대리와 저의 목표는 운동하면서 어머님, 아버님 모시는 거였는데 단 한 번도 오지 못했다"라고 말했고, 손동운은 "처음 와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싱혼들은 내 친구에게 인생샷을 보냈다. 첫날 0장이었던 하창환은 무려 3장의 인생샷을 받았다. 이정순은 김현주에게, 하창환은 이승철에게 인생샷을 보냈다.

그날 밤 다시 모인 싱혼들과 박지윤, 손동운. 1분 자식 자랑이 열렸다. 이승철은 "청아는 결점을 찾기 힘든 아이. 너무 잘해서 외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자랑했다.

김현주는 "지웅이는 자기 스스로 해결하고 살았다. 팔자걸음까지도 예뻐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현주는 "우리 아들이 조인성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 하면 몰매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허지웅보다 손동운이 더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모님들은 자식 자랑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손동운은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자식들이 보낸 편지를 건넸다. 자식들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방원자는 편지를 읽기도 전에 눈물이 고였고, 결국 박지윤이 대신 읽었다. 허지웅의 편지도 모두를 울렸다. 아들의 편지를 본 김현주는 아들이 지금 힘들다는 걸 느꼈다. 하휘동의 편지에 손동운, 박지윤도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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