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신곡 '%%'를 발매 전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했다.
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에이핑크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WHITE'가 열렸다.
'2019 PINK COLLECTION : RED&WHITE'는 8년간의 에이핑크의 변화와 성장, 현재를 담은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미니 8집 'PERCENT'의 타이틀곡 '%%(응응)'이 최초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응응)'으로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했다. 일레트로닉 사운드에 몽환적 댄스곡으로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박초롱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미니 8집과 콘서트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1월 첫주부터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올 한해도 잘 부탁하고 에이핑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에이핑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작곡가가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고 싶어했다. 앞으로 문자 보낼 때 대답보다 '%%'를 사용하게 만들자는 게 있었다. 우리도 단체 문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팬분들께서 새로운 신조어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을 소개한 바 있다.
'%%'는 '1도 없어'로 확실하게 이미지를 변신한 에이핑크의 다음이 담긴 곡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에이핑크가 지닌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대답해줄래/응응"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귓가를 맴돈다. '%%'무대에 SK핸드볼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7일 오후 6시 'PERCEN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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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