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1 23:11 / 기사수정 2009.10.11 23:11
[엑스포츠뉴스=안양실내빙상장, 백종모]
안양 한라가 일본의 닛코 아이스 버그를 꺾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안양 한라는 11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닛코와 홈 2차전에서 3-2 로 이겼다.
패트릭 마르티넥의 선제골과, 박우상의 두번재 골로 2-0까지 앞서던 안양 한라는 닛코의 시노하라 고타에게 한 골을 내준 뒤 3피리어드 초반에 시노하라에게 다시 골을 내주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안양 한라의 브래드 패스트가 곧바로 역전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닛코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얻어냈다.
현재 1승1패를 기록한 두 팀은 오는 13일 안양 빙상장에서 양팀간 3번째 경기를 치른다.
▲3피리어드에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브래드 패스트 선수와 팀 동료들의 모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