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와 두 아이를 부산 처가댁에 데려다주고 혼자 올라왔다. 친구들은 좋겠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 있는 게 싫다 미친 듯이 일만 하며 일주일을 기다렸다"라고 보냈다.
박명수는 "나도 그렇다. 혼자 있으면 딱 하루는 좋은데 이틀째부터는 아이와 아이 엄마도 보고 싶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기러기같이 어디로 보내는 걸 못할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른데, 입장이 다른데 난 여기서 공부하고 살아야 하는 스타일이다. 기러기 하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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