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현빈을 살렸다.
5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1화에서는 서정훈(민진웅)의 죽음을 알게 된 정희주(박신혜 분)가 그라나다로 전화를 걸었다.
이날 정희주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 디에고에게 전화를 걸어 지하감옥에 누군가 들어갔으니 그 사람을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때문에 정희주의 부탁으로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 감옥으로 들어갔던 디에고는 지하감옥 아래에 앉아있던 유진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정희주는 그라나다에 있던 디에고로부터 유진우가 살아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자 "만났느냐. 살아 있느냐. 감사하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오열했다.
한편, 자신을 찾아온 이들이 정희주가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진우는 "희주는 나를 구했지만, 세주를 만날 기회를 잃었다"라고 나래이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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