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라가 오왠을 꺾고 TOP5에 진출했다.
5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유라와 오왠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유라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수영해'라는 노래를 들고 왔다. 유라는 이전에 지적받은 것을 무대매너에 대한 단점을 보완한 춤이 가미된 무대를 가지고 와 극찬을 받았다.
오왠은 역시 자작곡 '그림'을 준비했다. 유희열은 "오왠의 곡은 한번에 팍 꽂히지는 않지만, 한번 들어오면 절대 안나가는 곡 같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결은 151표 대 134표로 단 17표 차이로 승부가 나뉘었다. 유라가 TOP5가 되고, 오왠은 또한번 탈락후보가 됐다. 유라는 "앞으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오왠은 "앞으로는 더 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유라의 무대는 사람을 홀리게 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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