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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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 김서형이 김보라 정체 알고 있다고 의심

기사입력 2019.01.04 23: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염정아가 김서형이 김보라의 정체를 알고 있을 거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3회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의 과거를 들은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로라 정을 통해 김주영의 과거 사진을 보게 됐다. 한서진은 사람을 잘못 봤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지만, 위험한 여자라고 했던 이수임(이태란)의 말을 떠올렸다. 한서진은 이수임을 만나러 가서 "왜 위험한 여자란 거냐"라고 물었다. 이수임은 박수창 친구 아들도 김주영에게 과외를 받고, 본과 1학년 때 자살했다고 말해주었다.

자살 전 김주영에게 아버지를 설득해달라고 문자했는데, 김주영은 '네가 의대를 포기하고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보냈다고. 한서진이 "부모 입장을 생각한 선생 입장으로 할 수 있는 말 아니냐"라고 하자 이수임은 "의대만이 인생에 전부인양 아이를 끊임없이 독려했을 거다. 예서한텐 지금 무엇을 자극하고 있을까. 생각해봤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임은 "너하고 예서 진심으로 걱정돼"라고 했지만, 한서진은 "왜? 나도 명주언니처럼 그렇게 될까봐? 쓸데없는 걱정 하지마"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서진은 김주영이 이수임의 뒷조사를 했단 소리에 김혜나(김보라)도 알고 보냈을 거라고 의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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