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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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성추행 논란' 조덕제 "아내도 회사에서 잘렸다…악착같이 힘낼 것"

기사입력 2019.01.04 17:46 / 기사수정 2019.01.04 17:5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조덕제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3일 조덕제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조덕제 입니다. 오늘 아내도 회사에서 잘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잔인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제 아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물러나고 저처럼 실업자가 됐습니다. 여성들을 주로 상대하는 문화교육센터이다 보니까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새해 냉수마찰까지 했는데 아직 시련과 고통은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악착같이 힘을 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조덕제는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지난 월요일날 저와 대담을 나눈 오명근 변호사님은 곰탕집 사건에 분개한 분. 지금은 양예원 무고 사건을 함께 보고 계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정의가 살아 숨쉬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촬영 도중 상대 배우 반민정과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지에 손을 넣거나 속옷을 찢는 등의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여전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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