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진지희가 성형에 관한 질문에도 시원하게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건강한 다이어트와 함께 미모를 꽃피우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일 진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진지희는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진지희에게 "쌍꺼풀 수술 하신 건가요?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는 또 안 찍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진지희는 "쌍꺼풀 수술 안 했는걸요? 아무 것도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
또 다이어트에 대한 물음에는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라고 말했고,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열심히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 생인 진지희는 아역이던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해리 역으로 출연해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말괄량이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진지희는 스물 한살이 된 올해까지, 단아한 미모를 키워오며 '정변의 정석'을 보여주는 등 잘 자란 아역의 표본을 보여줬다.
어린 시절 통통했던 젖살이 빠지고, 본인이 언급한대로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 온 진지희는 민감할 수 있는 성형 의혹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해명하면서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8학번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진지희는 연기자이자 학생으로 20대의 하루하루를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 역시 진지희의 당당한 행보에 "성형수술 안해도 원래 예뻤다"(XIP***), "빵꾸똥꾸가 잘 자라서 이렇게 됐네"(GHY***), "역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MZ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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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