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수입매트리스 전문점 WMDK가 다가올 봄 결혼시즌을 앞두고 수입매트리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한 꿀팁을 전했다.
WMDK가 이야기하는 매트리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브랜드나 가격보다 파트너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흔히 신혼부부들은 매트리스 구입 시, 대개 브랜드를 먼저 알아보거나 가격을 우선시해 매트리스를 알아본다. 하지만 매트리스를 브랜드와 가격 이전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에게 잘 맞는 매트리스가 비교적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낮은 것은 아니며 무조건 비싸다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다. 따라서 자신과 예비 배우자 두 사람이 직접 꼼꼼한 체험을 통해 각각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 유형과 컴포트레벨을 확인하고 둘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한 사람은 단단한 매트리스가 잘 맞고 한 사람은 소프트한 매트리스가 체형에 맞는다고 하자. 이 경우, 한쪽의 선호에 따른 매트리스를 구매하게 되면 반드시 한 쪽은 허리 통증 혹은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같이 매트리스를 사용할 것이라면 둘 중 보다 단단한 것을 선호하는 쪽에 맞춰 수입매트리스 컴포트레벨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게 WMDK 측 설명이다.
소트프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은 느낌 선호도 정도에 국한되나 단단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포근한 매트리스를 사용할 경우, 허리통증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WMDK 관계자는 “매트리스를 공유하는 예비부부 모두가 매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고 둘 사이의 간격을 조율하는 것이 신혼부부들이 매트리스 구매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다. 이후 브랜드와 가격을 맞추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