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성형 NO·다이어트"...진지희, 성형 의혹에 시원한 답변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성형수술 안 했어요." 배우 진지희가 성형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3일 진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진지희는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진지희에게 "쌍꺼풀 수술 하신 건가요?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는 또 안 찍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진지희는 "쌍꺼풀 수술 안 했는걸요? 아무 것도 안 했어요"라며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어 진지희는 다이어트 질문에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라고 말했고,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해서도 "열심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친절하게 답했다. 

약 10년 전인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해리 역으로 출연한 진지희는 말괄량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신신애 역의 서신애를 향해 "이 빵꾸똥꾸야!"라고 외치는 모습은 아직까지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진지희는 통통하고 자그마한 외모로 그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장하고 올해 스무살, 대학교 새내기가 되면서 이전과는 확 달라진 비주얼과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뻐진 미모에 자연스럽게 진지희의 성형 의혹이 나왔고, 이에 진지희는 "성형 수술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고 직접 해명하고, 다이어트는 했음을 밝혔다. 여배우에게 민감할 수 있는 성형에 대한 질문에도 쿨하게 받아들이며 직접 해명한 진지희에게 누리꾼들은 "성격도 시원시원하다"면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진지희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