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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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도핑테스트 시급"…셀럽파이브, '해피투게더4' 흔든 입담

기사입력 2019.01.04 10:25 / 기사수정 2019.01.04 1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그룹 셀럽파이브가 스튜디오를 뒤흔들어놓는 유쾌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셀럽파이브의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셀럽파이브 특집'편에 출연했다.

특히 '해피투게더'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김신영과 신봉선은 "내가 '해투'를 그만 둔 뒤로 한 번도 안 봤다"고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또 김신영과 신봉선은 "KBS 별관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부아가치밀었다"면서 일어나 유재석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 곳에서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건 송은이"라며 중재를 요청해 웃음을 안겼고, 이어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조세호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집중적으로 풀어냈다.

정신없는 이들의 모습에 MC 유재석도 당황해 말이 꼬이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이런 사람이 아닌데 말을 잘 못한다"고 말했고, 김신영과 신봉선은 유재석에 어깨에 놓인 부담을 내려놓게 해주겠다며 굿을 하는 콩트를 선보였다.

이들이 전하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에 MC 조윤희는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조세호까지 자리에서 일어났고, 전현무는 "도핑 테스트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셀럽파이브의 코믹함에 혀를 내둘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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