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류덕환이 김호정에게서 탈출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4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희(윤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주그룹 회장 한치수를 살려야 하는 한진우는 감염 장소에 대해 추측했다. 한진우는 '감염 장소는 분명 사무실 안이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앞서 서 실장은 사무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조사했지만,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한진우는 '특정인의 유전자에 맞춰 변형된 바이러스를 건물 전체에 퍼뜨린다면. 호흡기 감염이면 정말 최악인데'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를 조사하던 한진우. 그때 한치수가 위독해졌고, 한진우는 약을 주입, 일단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바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서 실장이 "병원으로 옮길 거면 당신을 데려오지도 않았어"라고 하자 한진우는 "감압병실로 가란 소리야. 적혈구 수치라도 높여주는 수밖에 없어"라고 밝혔다.
결국 한치수를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한 서 실장. 서 실장은 수하에게 병원에 도착하면 한진우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건 한진우였다. 수하들을 처리한 한진우는 "너무하네.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병원에 도착하면 박용일 과장 찾아가"라며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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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