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최진혁, 장나라 사이를 질투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7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오써니(장나라) 앞에 나타났다.
이날 태후(신은경)는 오써니의 정신력을 흔들기 위해 오금모(윤다훈)를 궁으로 불러들였다. 청소하고 있던 오써니는 급하게 청소도구를 감췄지만, 방은 그대로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오금모는 모른 척 "방 배치 기가 막히게 했다"라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대화했다.
오금모가 간 후 오써니는 "힘내자. 흔들리지 말자"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때 나왕식(최진혁)이 나타났고, 오써니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다. 오써니는 살이 찔까 봐 못 먹는 나왕식에게 직접 쌈을 싸서 건네주었다.
밖에서 이를 들은 이혁(신성록)은 자리를 피해주려다 "아니지. 내가 왜 피해"라며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이혁은 "천 대장. 여기서 뭐 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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