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이종범이 아들인 야구선수 이정후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출연한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세리는 "집에 있을 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소파에 곰팡이가 생길 만큼 가만히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골프 마니아 김국진은 "쉬고 있으면 해볼만 하겠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이종범은 "이정후 아빠라고 통하고 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며 뿌듯해했다. 김구라는 "아들이 터져서 다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주는 "봉다리 이봉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훈은 "92년생이다. 레전드 선배들과 같이 하게 됐는데 예비 레전드를 꿈꾸는 이대훈이다"라며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