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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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송원석 실종에 오열…김진우 교통사고

기사입력 2019.01.02 20: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왼손잡이 아내' 송원석, 김진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연주는 두 사람을 바꿔치기 하려했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장 에스더(하연주 분)는 박도경(김진우)과 오산하(이수경)의 남편 이수호(송원석)를 태우고 어디론가 급히 운전했다. 의문의 트럭 운전사는 이들을 쫓았다.

박도경은 "소용없어. 그래봤자. 우린 절대 결혼 안해. 아니 못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수호는 "아이는? 에스더 뱃속에 있는 아이는? 당신 끝까지 이럴 거냐"고 했다. 하지만 박도경은 "그쪽 앞가림이나 잘해. 신혼여행 와서 남의 애정사 끼어들지 말라"고 되받아쳤다.

이수호는 아내 오산하와 타이밍이 맞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 시각 오산하는 호텔 직원에게 "남편이 3시간 전에 와인 사러 나간다고 하고 아직 안 들어왔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찾아다녔다.

이때 트럭 운전사가 이들을 치었고 세 사람은 높은 곳에서 추락했다. 오산하는 호텔 앞에서 이수호의 시계를 발견, 오열하며 경찰서로 향했다. 에스더는 누워있는 박도경과 이수호를 보며 "바꿀 거야. 두 사람 운명 내가 바꿔줄게. 절대 후회 안해"라고 말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사랑하는 아내와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와 실종된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찾는 여자가 주인공이다. 서로를 지척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던 이 젊은 부부가 결국 서로를 알아보고 다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를 담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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