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밀과 거짓말' 이중문이 여전히 재벌가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 않았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윤도빈(김경남 분)은 이사회에서 오상필(서인석) 회장의 진짜 손자라고 직접 밝힌 이유에 대해 "내 동생 윤재빈(이중문) 정신 차리게 하려고 그런다. 시간을 충분히 줬는데도 정신을 못 차린다"고 말했다.
윤재빈은 "정의파 윤도빈이 동생을 공개적으로 개망신을 주냐"며 화를 냈다. 윤도빈은 "네가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리면 더한 것을 해도 바로잡을 거다"고 경고했다.
윤도빈은 오상필의 유언장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 이에 윤도빈은 "회장님이 깨어나면 모든 진실을 알 수 있겠지. 진실이어야 할 거다. 내가 지금은 원치 않지만 미성가의 유일한 후계자가 하고 싶게 만들지마"라고 소리쳤다.
윤재빈은 "형이 미성가로 들어올 수 있다고?"라며 당황했다. 윤도빈은 "너의 헛된 욕망을 철저하게 깨부술 수 있다면 미성가가 아니라 지옥이라도 갈 거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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