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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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공허한 눈빛"…'남자친구' 박보검, 홀로 찾은 바닷가

기사입력 2019.01.02 14:47 / 기사수정 2019.01.02 17:4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의 쓸쓸한 모습이 포착됐다.

2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바닷가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긴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혁은 홀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그의 공허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그런 진혁의 눈빛과 굳은 표정에서 무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해당 장소는 지난 3회에서 수현(송혜교)과 진혁이 함께 앉았던 속초 바다 앞 벤치. 수현의 자리를 비워둔 채 홀로 벤치에 걸터앉은 진혁의 쓸쓸하고 외로운 뒷모습이 눈에 띈다.  진혁이 수현과 함께 했던 장소에 홀로 앉아 상심에 빠진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수현과 진혁이 썸을 끝내고 연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져 설렘을 자극했다. 진혁은 김회장(차화연)으로 인해 속초로 강제 발령돼, 수현과 멀리 떨어져 있게 됐다. 그러나 8회 수현과 진혁은 남실장(고창석)의 도움으로 송년파티에서 재회했고, 이후 로맨틱한 첫 키스를 나눠 한층 깊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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