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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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VS고현정, 믿고 보는 명품연기 대결…예열 완료

기사입력 2019.01.02 09:42 / 기사수정 2019.01.02 09:4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스페셜 방송으로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지난 1일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미리보기' 스페셜 방송으로 예열했다. 

방송에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고현정(이자경), 이민지(윤소미), 변희봉(국현일)의 캐릭터 코멘터리는 물론 생생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조들호로 다시 돌아온 소감에 대해 박신양은 "이상합니다"라는 말로 만감이 교차한 심정을 표현하며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더욱 강력한 적의 등장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두 번째 이야기에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조들호의 강력한 적수로 활약할 고현정은 그가 맡은 이자경 캐릭터를 "시대의 피해자"라며 "그 사람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가늠하고 헤아릴 수 있을까?"라며 완벽한 연기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신양과 고현정의 연기 맞대결을 향한 두 배우의 솔직한 생각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신양은 "'시즌 2'를 하게 되면 고현정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고현정을 향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는 박신양 뿐만 아니라 고현정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예전 영화 '미스GO'에서 만났던 인연을 기억하며 "'함께 연기하게 된다면 꼭 놓치지 말고 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연기에 대한 고민도 터놓고, 함께 촬영할 땐 섬세한 시선 처리도 맞춰주는 등 든든한 선후배 사이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최승경(강만수), 조달환(안동출), 이미도(오정자), 손병호(백도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전 편보다 커진 규모와 장르적인 재미 그리고 현 세대를 반영해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스토리 등이 어우러져 방송을 기대케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7일 첫 방송 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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