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열애' 카이♥제니· '결혼' 이진아♥신성진, 핑크빛 가득한 기해년 첫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은 결혼을 약속했다. 

2019년 새해 첫 날인 1일, 디스패치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카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카이가 속한 엑소는 최근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LOVE SHOT'(러브 샷)을 내고 변함없는 'K-POP 킹'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블랙핑크의 제니는 최근 솔로 데뷔곡 '솔로'를 내고 음악방송 1위를 하는 등 대세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카이와 제니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겼다. 카이가 직접 제니의 숙소로 차를 몰고 데리러 갔고, 이들은 드라이브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카이는 제니가 직접 찍어준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남자 아이돌 엑소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메인 멤버이기에 열애 사실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 말고도 또 하나의 핑크빛 소식이 들려왔다. 4년 열애 끝에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결혼하는 것. 이진아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3월 말에 결혼한다.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진아는 지난 해 8월에 신성진과의 열애설에 이를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공개연애 1년 4개월, 그리고 열애 4년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부부가 된다. 

이진아는 지난 2015년에 종영한 SBS 오디션 예능 'K팝스타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단번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TOP3에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화려하게 가수의 길로 발을 들였다. 이후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에 둥지를 틀고 지금까지 많은 음원 발표와 공연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아와 결혼하는 피아니스트 신성진은 이진아 앨범 '랜덤'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지창욱의 뮤지컬 공연, 하이라이트 손동운, 가수 휘성 등과도 협업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열애 중인 카이와 제니, 결혼을 앞둔 이진아와 신성진의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이들 커플의 행복을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