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8 16:24 / 기사수정 2009.10.08 16:24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지난 4월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가 10일부터 2차 시즌에 돌입한다.
8일 열린 출정식에서 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총출동해 시즌에 임하는 각오 및 출사표를 밝히고 바뀐 리그 방식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매주 토,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매 경기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신 종전 10라운드 6선승제에서 14라운드 8선승제로 확대, 단편적인 경기 흐름이 양산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최초의 국산 프로리그로 자리매김했다"며 "18주간 새롭게 시작되는 2차 시즌을 통해 우수 국산 e스포츠 종목의 성장과 스페셜포스가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개막하는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2차 시즌은 SK텔레콤과 KT의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을 시작으로 14주의 정규시즌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후 4강 포스트시즌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결승을 치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차 시즌 개막을 기념해 1주차부터 5주간 현장 관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시즌 로고 담요를 증정한다. 또한, 정규시즌 기간 중 2회에 걸쳐 추첨을 통해 넷북, 아이팟, 문화상품권, SP 포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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