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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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최수종·차태현, 남자 최우수상 "기도해준 하희라에 감사"

기사입력 2019.01.01 01: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수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하희라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최수종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래원, 김명민, 유동근, 장동건, 차태현, 최수종 등 여섯 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차태현과 최수종이 수상했다.

이날 최수종은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가 안끝났는데 많이 사랑해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귀뜸이라도 해주시지, 머릿속이 하얗다"며 "홍석구 감독님, 김사경 작가님 등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드라마 내용은 힘든 부분은 있지만,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 정말 즐겁게 촬영하는데 이런 영광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나 잘되라고 눈물로 기도해주는 하희라씨, 어머니, 누나, 매형 모두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이야기했다.

또 "끝까지 내 마음 속에 겸손을 지켜야할 이유가 이런 것들이다. 나 혼자 스스로 한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과 함께 작업해서 만든것이다. 나는 거기에 일부분에 불과한데 이런 상을 주신 것 끝까지 기억하겠다. '하나뿐인 내편' 끝까지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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