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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서울메이트2' 홍수현 美메이트, 깜짝 생일 축하에 '감동'

기사입력 2019.01.01 06:30 / 기사수정 2019.01.01 01:0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홍수현이 미국 메이트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저녁을 선물했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과 미국 메이트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홍수현은 마리암과 도레이, 그리고 조세호와 함께 차를 타고 을지로로 이동했다. 

을지로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자 포장마차가 펼쳐졌다. 조세호는 잘 아는 듯한 포장마차로 세 사람을 안내했다. 이들은 골뱅이무침과 갈릭치킨을 주문했다. 도레이는 한국 오산 공군 부대에서 근무했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도레이는 "아버지가 한국에 1년 동안 계셨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있었다.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셨다"며 "아버지랑 같이 소주 마신다. 한 병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맥주를 마시며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이를 포착한 마리암은 "미국에서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건 우아한 동작이다. 고위층 여성들이 그렇게 한다. 예절 시간에 배우기도 하는데 새끼손가락을 올리면 잘난 체하는 건 아닌데 살짝 허세 부리는 느낌이랄까"라고 말했다.

골뱅이무침과 갈릭치킨이 도착하자, 곧바로 시식에 나섰다. 도레이는 골뱅이무침에 대해 "생각한 것보다 달달하다"고 했고, 갈릭치킨에 대해서는 "맛있다. 맵지 않다"고 말했다. 한창 식사를 하던 도중, 조세호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조세호는 케이크를 들고 있었다. 이날은 마리암의 생일이었기 때문. 마리암은 뜻밖의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도레이도 가방에서 선물을 꺼내 마리암에게 선물했다. 도레이는 미국에서부터 마리암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왔다. 그 선물은 보들보들한 수면 양말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굿즈 등이었다. 마리암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마리암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도레이와 마리암은 이날 깜짝 이벤트를 펼쳐준 조세호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도레이는 "딱 보자마자 코미디언인 줄 알았다. 또 굉장히 스타일리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리암은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었다. 도레이도 그런 스타일인데 그런 점이 너무 좋다. 정말 좋은 자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홍수현은 도레이, 마리암을 위해 홈메이드 천연팩 만들기에 나섰다. 홍수현은 꿀과 요거트, 밀가루를 섞어서 팩을 만들었고 도레이와 마리암에게 팩을 해주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홍수현은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하며 혼잣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MC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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