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불화설을 극구 부인했던 슈, 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이 불거졌다.
31일 한 매체는 슈, 임효성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슈는 용인 자택에서 칩거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슈와 임효성 양 측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임효성은 지난 8월 슈가 도박 논란에 처음 휘말렸을 당시만해도 "채무 변제하고 남편으로서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깊은 반성과 함께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나친 확대 해석이나 루머 생성은 멈춰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다시 별거설이 제기돼 두 사람 사이의 불화가 단순히 소문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슈는 앞서 지인에게 6억원에 이르는 도박자금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사과와 함께 변제 의사를 밝혔다.
이후 슈는 도박자금 사기 혐의는 벗었지만 최근 서울동부지검이 슈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외에서 수차례 7억 9천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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