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7 22:29 / 기사수정 2009.10.07 22:29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화제의 대회인 더 네임드 시즌3 개막전에서 자신감으로 무장한 김스넛 팀이 가볍게 8강에 올랐다.
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HP 파빌리온 더 네임드 시즌3' A조 풀리그 경기에서 김스넛 팀과 Shipit 팀이 각각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hipit 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장 강력한 클래스인 '죽음의 기사'를 사용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원조 스타 차순재의 개인전 맹활약에 힘입어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더 네임드 현재 최강의 입담을 자랑하는 김태현이 이끄는 김스넛 팀은 1세트 김태현이 차순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Shipit 팀에 최종적으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으나, Agapr 팀과 카게 팀을 가볍게 격파하며 3승으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스넛 팀의 팀장 김태현은 더 네임드 최고의 입담꾼답게 "이제는 우리가 8강에 오를 때가 됐다"며 "1vs1 개인전이 걱정되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B조 풀리그에서는 현존 최강의 도법사 조합 3팀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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