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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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①] 타로마스터 이상욱이 말하는 NCT 제노·재민의 2019년

기사입력 2019.01.01 12:00 / 기사수정 2019.01.01 16:26

전원 기자

NCT의 공공즈(2000년생들을 일컫는 애칭) 제노, 재민에게는 2019년은 그 누구보다 특별하다. 우선 성인이 되는 해 이기도 하고, NCT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타 타로마스터 이상욱에게 NCT의 새로운 한 해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노, 재민의 마음가짐을 비롯해 앞으로의 NCT 활동에 대해 이상욱 타로 마스터는 어떤 말을 했을까.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타로마스터 이상욱이 펼친 78장의 타로 카드를 보고 NCT 제노, 재민이 신중하게 카드를 꼽았다. 우선 가장 궁금한 건 바로 NCT의 미래, 그리고 그 안에서 두 사람의 활약이다. 

먼저 재민이 카드를 뽑았다. 타로로 미래를 예측하려는 대다수의 상담자들은 보통 6개월, 1년 정도를 적정한 기간으로 잡는다. 그러나 재민은 특이하게도 '8개월'을 특정했다. 

"앞으로 8개월 동안 저는 NCT 안에서 어떤 모습일까요?" (재민)



여기서 이상욱 마스터는 부정적 의미를 지닌 카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가감없이 해석하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재민이 선택한 여러가지 카드를 보여주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재민씨게에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을 거예요. 결실이 맺어지는 거죠. 물론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앞으로의 NCT와 그 안에서의 재민씨는 문제 없이 나아갈 수 있어요. 큰 걸림돌이 없어요. 더 자신감 있게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평탄하게 잘 할 수 있으니 자만하지 말고,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돼요."(이상욱)

특히 재민이 꼽은 카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건 'THE WORLD'라는 한 장이었다. 일반적으로 이 카드는 완성과 성공을 상징한다. NCT를 알리는 구호 'TO THE WORLD 여긴 NCT!'를 떠올리게 하면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NCT의 2019년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새롭게 출발하고,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더 큰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거죠. 인지도도, 결과물도 올해보다 더 나아질 거예요."(이상욱)

다만 이상욱 마스터는 재민이 올해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감있게 임하라'고 조언했다. 갈림길에 서 있을 때 결단력있게 한가지를 택하고,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 해 '선택의 시기'가 옵니다. 재민씨가 NCT 멤버로서 방향성을 확실하게 정하고 집중해야 하는 시간이 오니 명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이상욱)



재민은 음악 뿐 아니라 예능, 연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천천히, 또 꾸준히 도전할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님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네요. 아무튼 저는 욕심 보다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뭐든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일단 뭐든 열심히 한다면, 결정은 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을 테니까요. 일단 NCT가 새해에 더 잘될 가능성이 보여 뿌듯하네요."(재민)



재민에 이어 제노 역시 NCT의 새해, 그리고 NCT 멤버 재민의 2019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상욱 마스터는 제노의 6개월을 상담해줬다. 

"6개월 동안 NCT에서 제노는 '수호천사' 역할을 할거예요. 멤버들을 위해서 일할 기회가 많아진다는거죠. 그러나 그 안에서 본인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잃어선 안돼요. 제노씨가 '인복'을 의미하는 카드를 선택했는데, 여기서 인복이란 제노 에게 새해에 인복이 쏟아진다고도 해석할 수 있지만 제노 스스로가 상대에게 좋은 '인복'으로 작용한다는 뜻도 돼요. 제노는 2019년에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좋은 사람이 될 것 같네요."(이상욱)



놀라운 건, 제노 역시 재민과 마찬가지로 'THE WORLD' 카드를 뽑았다는 점. 제노와 재민이 NCT 멤버로서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예상할 수 있다.

"제노의 능력을 발휘해서 NCT 멤버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을 잘 케어해줄 수 있길 바라요. 다만 과한 욕심을 내거나 초심에서 벗어나면 안되니 조심하세요."(이상욱)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활동하고 싶어요. 매사에 감사해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2018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마스터님이 말씀해주신 유의할 점들을 명심하려고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새해에는 NCT드림의 '아빠'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제노)

"저의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되면서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더 심도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결론은 '초심을 잃지 말자!'예요."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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