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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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나 혼자 산다' 승리·여동생, 티격태격 현실남매란 이런 것

기사입력 2018.12.29 08:40 / 기사수정 2018.12.29 08: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승리 여동생이 디스전은 물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승리와 금요일밤을 수놓았다. 

지난 2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승츠비' 승리와 승리 여동생 이한나가 출연,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내년 군입대를 앞둔 승리는 여동생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고가의 디제잉 장비를 사기 위해 낙원상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흔히 볼 수 있는 남매의 모습 그 자체였다. 승리 여동생은 악기를 만지는 승리를 보고 자연스레 그를 피하기도 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냐는 승리의 질문에 지드래곤과 태양만을 언급하며 선을 긋기도 했다. 

승리는 여동생에게 자신의 동생인 점의 장점과 단점을 물어봤다. 이번에도 승리 여동생의 답변은 솔직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장점이라고 힘줘 말한 그는 이내 좋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내가 오빠 동생인 걸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때 이후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거"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 하면 오빠 믿고 저러는구나 오해하니까 조심하게 된다"며 유명인의 가족이기때문에 더욱 더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자신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 오빠인 승리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

동생의 이러한 고백에 승리는 표정이 어두워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동생이 피부 트러블에 건강 이상까지 겪는 등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승리는 올해 지출 내역 결산 이후 반성을 하는 듯 했으나 동생을 위해서는 호쾌한 '승츠비'였다. 서로를 향한 디스전도 아낌없이 펼치는 두 사람은 투닥거림 속에서도 진한 남매애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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