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배우 맥컬리 컬킨이 믿기 힘든 개명 소식을 전했다.
맥컬리 컬킨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 내 새로운 미들 네임이 선택됐다. 여러분의 투표로 결정됐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2019년부터 내 새로운 법적 이름은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다. 느낌이 좋다. (당신들이 내 이름을 좋아한다면 말이다)"라고 개명 계획을 밝혔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달 자신의 홈페이지에 개명 계획을 알리며 팬들에게 미들 네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 결과 '맥컬리 컬킨'이라는 이름이 미들네임으로 채택됐다.
현재 맥컬리 컬킨의 풀네임은 맥컬리 카슨 컬킨이며, 맥컬리 컬킨의 개명 계획에 따르면 그는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된다.
미국의 다수 매체들도 이 소식을 보도했으며, 과연 그가 이 같은 개명 계획을 행동으로 옮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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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