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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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사세요' 설현 "저거 다 얼마에요?"…통큰 '기부천사'

기사입력 2018.12.28 17:35 / 기사수정 2018.12.28 17:3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AOA 설현이 멤버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며 통큰 기부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에서는 AOA 찬미가 기부자로 나서 인력거를 끌고, 액세서리를 만드는 등 자신의 재능을 통한 기부금 모금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금손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는 찬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키링과 귀걸이를 직접 만들어 멤버들에게 팔았고,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멤버 각각 키링과 귀걸이를 구매하겠다고 나서던 그 순간, 설현은 "저거 다 얼마예요? 제가 지갑에 25만 원 있거든요. 멤버들이 고른 거 제가 다 사고, 나머지는 기부할게요"라며 기부천사의 자태를 뽐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찬미는 "마침 설현 언니가 전날 (김)신영 언니한테 용돈을 받았다. '좋은 데 써라'하고 용돈을 주셨다는데, 때마침 좋은 일에 썼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후 찬미는 엔플라잉 재현과 함께 경복궁에서 인력거를 끌고, 액세서리를 만들어 놀이공원에서 판매에 나섰다. 그는 "엔플라잉 멤버들과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 연습했다. 우리 집이 외진 곳에 있었는데, 엔플라잉 멤버들이 번갈아 가면서 집에 데려다 줬다. 친오빠같은 분들이다"고 엔플라잉 멤버들과의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사세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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