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짠내투어' 호치민 편에서는 박나래와 정준영, 그리고 박명수·허경환이 설계 대결을 펼친다.
자타공인 '프로 설계자' 박나래와 정준영에 맞선 박명수·허경환의 '박허(일명 바꿔) 투어'는 "그동안의 식상했던 여행을 모두 바꿔버리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 차오루, 조쉬의 신선한 평가자 조합 역시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짠내투어' 최초로 외국인 평가자들과 함께 하게 된 호치민 편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솔직한 평가들과 외국 리액션들이 넘쳐난다. 박명수의 절친 샘 해밍턴부터 박나래의 절친 차오루, 정준영의 절치 조쉬까지 글로벌 절친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호치민 투어 첫째 날을 이끌게 된 박나래는 그간의 여유 있는 모습과 달리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해 설계자 본인은 물론, 멤버들을 한없이 동요하게 만들었다. 과연 나래투어가 연속되는 불운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최초의 글로벌 절친 특집으로 진행되는 호치민 투어는 박명수와 절친 샘 해밍턴, 박나래와 절친 차오루, 정준영과 절친 조쉬의 유쾌한 케미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면서 "지난 하노이 절친 특집과 마찬가지로 절친 만이 줄 수 있는 점수인 '붕우유신' 지수가 평가 항목으로 추가된다. 절친을 만족시키기 위한 설계자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헝가리 투어의 최종 결과도 밝혀진다. 1대1 설계 대결을 펼친 '다윗' 문세윤과 '골리앗' 정준영 중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최종 우승자가 초박빙의 승부 끝에 가려져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짠내투어' 글로벌 절친 특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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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