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6 11:13 / 기사수정 2009.10.06 11:13
제주는 지난 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는 축구 꿈나무 교실'을 지원하고 있는 SK에너지(대표 구자영)가 올해도 7천만원을 기부한 것. 또한 가정폭력피해자쉼터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지정기탁사업 사업비 명목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 구단주인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변명기 대표이사, 박찬식 공동모금회 제주지회장, 석건 제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 제주가 제주도로 연고 이전함에 따라 제주도내 저소득 가정 및 아동을 대상으로 육지 나들이, 소원 이뤄주기, 축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는 4년간 총 5억원에 이른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헌철 부회장은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는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다. 또한 제주와 함께 축구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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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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