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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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이수지 "주걱으로 뺨 한대만"…공복 中 신발장서 기절

기사입력 2018.12.27 10:48 / 기사수정 2018.12.27 10:4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공복자들' 이수지가 공복 중 신발장 앞에서 기절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공복자들'에서는 첫 공복을 시작한 이수지가 새신랑을 위해 신부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친정 엄마와 새신랑의 음식 공격을 받아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이수지는 이번 방송에서도 친정 엄마로 인해 공복 실패 위기를 맞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지는 라디오 녹화장부터 계속해서 등장하는 음식들로 인해 여러 차례 공복 실패 위기를 겪었다. 

수 많은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현관 신발장 앞에서 기절할 만큼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간"이라고 두려워하던 그는 엄마의 무차별 음식 공격을 받았다.

음식 공격의 정체는 다름 아닌 친정 엄마 표 신부 수업. 이수지의 친정 엄마는 준비해 둔 신부 수업 음식 재료를 공개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고, 이수지는 김밥에 들어가는 밥에 밑 간을 하다가 참을 수 없는 식욕에 결국 "주걱으로 뺨 한 대만 때려주면 안돼?"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수지는 음식 맛을 볼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좌절했다. 이를 지켜보던 친정 엄마는 김밥 하나를 찻 잔 속으로 빼내 이수지에게 몰래 먹이려는 '김밥 밑장 빼기'를 시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수지는 눈앞의 음식의 유혹과 친정 엄마의 장난에 괴로워하면서도 새신랑의 취향이 반영된 신부 수업 메뉴 선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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