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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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백아영X오정태, 시부모님과 합가…오정태 "손님으로 생각해달라"

기사입력 2018.12.26 16:29 / 기사수정 2018.12.26 16: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미꾸라지를 마주한 현승, 김치 담그는 시즈카, 그리고 시댁으로 들어간 아영의 이야기 공개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먼저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시부모님은 출산을 앞둔 현승을 위해 몸보신 재료로 미꾸라지를 준비했다. 과연 현승은 평소 먹지 않는 재료로 만든 시아버지표 추어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다시 나온 자연분만 이야기에 며느리 현승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어린 두 딸과 함께 시댁으로 향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남편 창환이 해외공연을 간 사이 시즈카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순무 김치를 담그게 됐다. 시즈카는 둘째 소라를 업고, 부엌을 누비는 첫째 하나를 돌보며 김치를 담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무사히 김장을 마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영은 오랜 기간 시부모와의 합가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그런 아영이 드디어 고민을 끝내고 이사를 결정한다. 이삿날이 서로 맞지 않아 3주간 시댁에서 지내기로 하고, 도착하자마자 남편 정태는 부모님께 "우리 가족을 '손님'으로 생각해달라"고 선언한다. 이를 들은 시어머니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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