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성미가 또 다른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광화문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의 라온홀에서 TV CHOSUN '두 번째 서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노사연, 인순이, 신형원, 이성미, 강균성, 알리, 정석영 PD가 참석했다.
'두 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5박 6일동안 대한민국 자전거 길 425km를 달리며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나서는 여행기로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이성미는 "인생에 자전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본 것이다. 저는 도전에 마무리도 못한 막내다. '두 번째 서른'을 하고 나서, 세 번째 서른에서는 네 명이 다같이 휠체어를 타고 도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나이도 비슷하고 시간을 쪼개서, 이렇게 뭉친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저를 제외한 세 분은 땅끝마을까지 다녀왔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는 '두 번째 서른'에 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세 번째 서른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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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