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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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른' 인순이 "데뷔 후 첫 예능…소중한 추억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8.12.26 14: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순이가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화문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의 라온홀에서 TV CHOSUN '두 번째 서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노사연, 인순이, 신형원, 이성미, 강균성, 알리, 정석영 PD가 참석했다.

'두 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5박 6일동안 대한민국 자전거 길 425km를 달리며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나서는 여행기로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의기투합했다.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 인순이는 "제 능력을 발견했다. 뒤에 말을 붙이지 못할 정도로 싸하게 만드는 재능이었다. 사실 다들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연락을 받아서 '나도 해볼 수 있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크게 제 마음을 움직인 건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에게는 친구도 만들고 소중한 추억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첫 예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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