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와 문희경의 핫한 밀회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배우 문희경 씨가 오지호의 매혹적인 누님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뽐냈던 그녀가 '왜그래 풍상씨'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진상(오지호 분)은 멀끔한 정장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끈다. 그는 형 풍상(유준상)의 집에 얹혀살며 인생 한 방을 노리고 각종 도박을 일삼는 동네 백수로, 후줄근한 옷들을 즐겨 입던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옷은 물론 헤어 스타일까지 신경 쓴 진상은 맞은편을 향해 심쿵 미소를 발사하고 있다. 진상의 심쿵 미소를 받은 이는 다름 아닌 누님(문희경).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는 도도하게 거울을 보며 진상을 본체만체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진상과 누님이 과감한 스킨십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레스토랑에서 조금 어지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던 누님이 진상을 벽으로 밀치고 저돌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반면 진상은 누님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다소 놀란 듯 굳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매일 동네에서 놀고먹고 할 것 같은 진상이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며 "진상과 밀회를 갖는 누님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사이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내년 1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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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