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유재석의 추천을 받은 고등래퍼 김하온이 떴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녹화에서 김하온은 Mnet '고등래퍼2' 우승 이후 CF를 세 개나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의 소속 가수 중 수입이 1등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자, 멋쩍어 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자신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룬 사실을 얘기했다.
김하온은 고등학교를 자퇴할 당시 부모님께 자퇴 계획서를 내밀었던 사실을 공개했고 막연히 자퇴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하온은 유재석의 추천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 사실이 언급되자 "감사하게..."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황광희는 "너구나~"라며 눈을 번뜩였다. 알고 보니 황광희는 유재석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며 함께 출연한 김하온을 눈여겨봤던 것이다. 무엇보다 김하온은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과 안정환 중 더 편한 사람을 묻자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또한 김하온은 내년에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로 "소금방... 황토방"이라며 찜질방에서의 숙박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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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