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벤이 음원차트 1위를 탈환했다.
벤의 '180도'는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니, 올레뮤직 등 2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의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엑소의 '러브샷'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SIA의 'SNOWMAN'이 엠넷, 벅스 등의 음원차트에서 국내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점 역시 흥미롭다.
최근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아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의 유명 캐롤에 잠시 음원차트 1위를 내줬던 엑소, 벤 등 음원 강자들은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특히 벤은 지난 7일 '180도'를 발매한 후 롱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음원 조작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른 벤은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을 통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며,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내년 1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Bello’를 개최하는 벤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하루 전날인 1월 11일 추가 공연을 열기로 결정하며, 이틀간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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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