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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승리→(여자)아이들→워너원, 2018년 '아이돌룸'을 빛낸 아이돌

기사입력 2018.12.25 19:5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돌룸'이 2018년을 마무리하며 '땡큐 어워즈'를 개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크리스마스 특집 '땡큐 어워즈'로 꾸며져 빅뱅의 승리, 여자(아이들), 워너원과 함께 했다.

승리는 '아이돌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이돌로 이름을 올렸다. 승리는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는 잠깐의 출연에도 빅뱅 멤버들을 비롯해 후배 아이돌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했다. 승리는 "휴가 중이던 지드래곤 형이 날 보겠다고 미용실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라며 "형이 군대에서 누가 대세인지 안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승리는 아이콘 비아이가 전화를 할때마다 졸린 목소리리라며 실제로 통화를 연결했다. 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비아이는 "죄송한데 어떤 형이냐"고 승리를 알아 차리지 못해 웃음을 나겼다.


'아이돌룸'에 시그널 송을 선물한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두 번째 수상자였다. 시그널 송을 선물한 소연은 "저작권을 직접 등록한 것으로 기억 한다"면서도 "수입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시그널 송에 알맞은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100초안에 장갑을 끼고 귤을 먹는 미션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수상자는 워너원이었다. 앞서 강다니엘이 '아이돌룸'에서 젤리 섭취 금지 처분을 받는 영상이 470만 뷰를 기록하며 전체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너무 감사하다"며 "최근에는 젤리를 끊었다. 대신 탄산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워너원 멤버들 역시 아이돌룸 시그널 송에 어울리는 댄스를 추천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워너원은 "'아이돌룸' 올해 첫 회와 마지막회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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