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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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첫 겨울캠핑…호되게 당했다

기사입력 2018.12.25 07:45 / 기사수정 2018.12.25 02: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겨울 캠핑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캠핑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은 신영수 앞으로 온 택배상자를 열어보더니 랜턴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캠핑 가?"라고 물어보며 좋아했다. 평소 겨울캠핑을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고은은 기쁨도 잠시 신영수가 계속 들고 오는 택배에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신영수는 해맑은 얼굴로 택배상자를 열며 침낭, 반려동물 텐트 하우스, 방한바지 등 각종 캠핑도구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반려동물 텐트 하우스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자신 있어 하던 신영수는 어려워하며 진땀을 흘렸다. 오히려 한고은이 손재주를 드러내며 순식간에 만들었다.

한고은은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제대로 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걱정은 현실로 나타났다. 신영수는 텐트를 치느라 애를 먹었다. 한고은의 표정이 굳어졌다. 둘은 다시 휴대폰으로 설명서를 보고 나서야 가까스로 텐트를 쳤지만 이너텐트는 치지 못했다.



신영수는 장작 패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한고은이 코치를 해준 후에야 장작 패기가 가능해졌다. 한고은은 그래도 신영수에게 "멋있다", "전생에 나무꾼이었나 봐"라고 끊임없이 칭찬을 해줬다.

신영수는 저녁식사에서 만회해보려고 했지만 불이 워낙 센 탓에 고기가 까맣게 타고 말았다. 한고은은 신영수가 준 고기 한 점을 맛보더니 "딱딱해"라고 말했다. 결국 비상으로 챙겨온 전투식량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신영수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상황에 넋이 나가버렸다. 한고은은 이런 캠핑도 좋았지만 나중에는 잘 곳이 마련되어 있는 글램핑장을 택하겠다고 했다.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이너텐트도 치지 못한 상태라 1박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잤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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