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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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X박혜수가 전한 #손익분기점 #탭댄스(더 뉴스)

기사입력 2018.12.24 16:06 / 기사수정 2018.12.24 17:3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는 영화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과 박혜수 배우가 출연했다.

이날 강형철 감독은 "손익분기점 370만을 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혜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영화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이 있었다. 그중 박혜수 배우가 가장 적합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캐스팅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춤'이었다고 밝힌 강형철 감독. 박혜수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매일 매일 춤을 연습했고, 5개월 내내 배우들과 함께 모여서 탭탠스를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전작이 끝나고 춤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념 문제에 대해 늘 가슴 아프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두 가지 내용을 다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형철 감독은 영화 후반작업 당시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듣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감독은 "소식을 듣고 이 영화가 더 필요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필요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샤오팡 역할을 맡은 김민호는 현재 군입대를 한 상황이라고. 박혜수는 "저희가 홍보를 함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더라"고 설명했다.

강형철 감독과 박혜수는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혜수는 "지금 제가 연기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저는 어떤 작품과 연기를 해도 다 새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형철 감독은 자신의 차기작에 대해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형철 감독은 '스윙키즈'의 관전 포인트데 대해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다 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까지 다 봐야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틀즈의 곡과 이들의 행복했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익분기점 370만을 넘길 시 공약을 정하기도. 박혜수는 "저희가 아마 어디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다른 분들의 약속까지 하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단독으로 해보겠다"고 깜짝 선언을 했다. 이어 그는 "도경수 씨에게는 오늘 가서 한 번 물어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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