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윤성♥홍지호 #결혼 14년차 #갱년기 #딸공개 (좋은아침)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이윤성·홍지호 결혼 14년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윤성·홍지호 가족이 경남 진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지호가 사춘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 14살 큰 딸과 갱년기로 못지않게 힘든 시간을 보낸 아내 이윤성을 위해 여행을 계획했던 것. 벌써 결혼 14년차가 된 두 사람은 "아이들을 보니까 세월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홍지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막내가 놀이공원 가면 키가 작아서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는데 1년 만에 그 기준을 넘어섰다. 그런 것을 보면 세월이 빠르구나 싶다"고 했고, 이윤성은 "나 벌써 갱년기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홍지호는 이윤성을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홍지호는 스케치북을 들고 이윤성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윤성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홍지호는 "오늘도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 나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홍지호의 이벤트를 받은 이윤성은 살짝 눈치를 챘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에 감사해했다. 이어 이윤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둘밖에 없을 것 같다. 남편이 최고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의 두 딸도 공개됐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딸은 엄마 아빠를 골고루 닮은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